비립종은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
비립종은 직경 1~4mm의 작은 흰점 같이 알갱이가 들어 있는 병변으로 뺨과 눈가에 흩어져 있습니다. 작은 여드름처럼 생겼지만 염증은 일어나지 않으며, 한관종과 마찬가지로 가만히 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사마귀나 여드름을 포함한 다른 질환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며,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지의 배출되는 곳이 막혀, 세균이 증식함으로서 생기는 염증 질환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발생원인은 땀샘이 막히거나 피부 손상 후에 발생
이는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 때문에 땀샘이 막혀 콜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되거나 심한 피부염, 화상, 탈피술과 같은 피부손상 후에 이차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가족력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장기 복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